한동훈 제거하려던 수장에 떠오르는 시
가끔 아니 자주 김수영의 시 중에서 "왜 작고 사소한 것에만 분노하는가,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라는 부분이 떠오를 때가 있다.늘 하는 이야기지만 삼면이 바다인 나라에서 피난 갈 곳이라고는 바다뿐인 나라의 수장이 해상지도를 적장에게 쥐어 주었다고 해도, 육지 마저도 위로는 북한과 중국이라서 슬픈, 그 애기봉 부터 시작해서 적들이 편히 내려오(시)라고 길 닦는 것에도 아무 말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싶은 것들인 국회의원 떼들에 화병날 듯하다. 그런데 또 '기회는 찬스다'듯 개대통령이든 별님이든 간에 바이로리듬과 인성이 무너지는 날의 엉킴으로 이루어진 개인의 사건에 대해서는 그 사건의 본질만이 아닌 그들의 모든 것들에 개미 떼, 모기 떼, 파리 떼, 벌 떼 같이들 달라붙어 쏘아 데면서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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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3.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