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었습니다.
자신이 모시던 여왕이 머리가 나빠서 참을성이 많다면서,
애용하던 샴푸의 구입이 어렵다고 투덜거리면서,
세상의 시장에서 제일 싸디 쌌던 그 샴푸 등으로 칼꼽으며
결정적일 때 여자 되어 버리는 것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전여옥의 행보,
특히 후계자를 키우는 윤석열이라는 “일편단심” 글을 높이 사며
그래도 여자가 아닌 이 땅의 미래를 걱정하는
엄마 전여옥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후배로서 건강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