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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승 교수님의 '한동훈은 사도세자'다와 부탁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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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은자 2024. 4. 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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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마음이 내맘

지금까지 이권, 가산점 카르텔과 그 민족적 DNA 때문에 미쳐가는 돈?의 나라에 대해서

차마 직업적 윤리에 제대로 할 수 없었던 말과 글을 대신하여 주신 이양승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군산대학교에 재직 중이시라는 데 모르는 길에 갈 일 없는 곳이라 멀리서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

 

부탁의 글로

잠깐 말씀드리면 5.18 민주, 민주화 입법 좋습니다. 그런데 입법으로 많은 이권 카르텔 생기면서

어머님들이 지극 정성 키우는 아이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왜! 연결하시지 않으신지요!

 

민주 전라도 분이라고 모두 이 혜택을 받으실 수없다는 것과 오히려 당신 아이들이 피해 받는다는

현실을 꼭 연결하여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투표도 그렇고 근시안적으로 내고향 우리 편, 

지금이 아닌, 당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이양승 교수님의 글입니다. 꼭 끝까지 읽고 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동훈과 국민사기극] 한동훈은 사도세자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동훈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

 

침을 튀겨가며 부패척결 정치쇄신 등을 외치더니

막상 누구 하나가 나서 실천에 들어가자 '깜'이 아니라고 끌어내리려는 자기모순을 드러내고 있다.

 

옛날에 노무현도 그랬다. 한국 무산계급에게 노무현은 히어로였다.

하지만 노무현이 수세에 몰리자 정몽준을 편들고 후보 교체론까지 등장했었다.

그 당시 노무현을 얼마나 욕하고 조롱했는지 그 기록들은 남아 있다.

그 당시 나왔던 책이 바로 강준만 교수의 '노무현과 국민사기극'이었다.

 

2024년 대한민국에 그 국민사기극이 재현되고 있다.

총선 끝난 한국 정치권은 황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묘하게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몇 년전 박근혜를 도륙낼 때와 비슷하다.

또 말하지만 한국 우파가 연체동물이어서 반복적으로 벌어지는 일들이다.

여야 할 것 없이 '한동훈 죽이기'에 들어갔다.

 

아닌 것 같지만 국힘 내 한 세력도

이재명당도, 조국당도 모두 한동훈을 죽이자는 데 이해관계가 일치한다.

이재명당도 조국당도 한동훈을 죽이려고 눈이 뒤집혔을 것이다.

황당한 건 같은 우파 진영 내에서 한동훈 죽이기에 가담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엄밀히 말하면 한동훈에 대한 증오가 아니라 짜증이다.

민주당과 조국당이 품는 감정은 증오다. 우파 진영내에서 한동훈 비토에 나선 이들은 이런 심리다.

 

야구에서 완봉승을 해줄거라 믿었던 선발 투수 한동훈이 2사 만루 상황에서

역전 홈런을 맞고 경기를 내줬을 때.. 그 허탈함..팀에 대한 사랑만큼 그 허탈감은 분노로 이어진다.

 

긴가민가 했지만 한동훈이 꼭 이겨주길 바랐다.

야구 광팬들은 자신들이 응원하던 팀이 패하면 그 팀원들을 상대로 공격 성향을 드러내기도 한다.

 

보스턴에서 실제로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뉴욕 양키스에 대한 패배주의 때문이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플레이 오프에서 뉴욕 양키스만 만나면 연체동물이 되고 말았다.

그게 밤비노의 저주였다.

 

한동훈은 레드삭스 팀의 기둥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즈와 비슷하다.

변화구를 잘 던져 별명이 외계인었는데 2003년까지 저주를 극복하지 못했다.

2003년 ALCS에서 양키스를 만나 6차전 8회까지 5-1로 이기는 중이었지만

투구수가 많아지며 대량 실점을 하고 말았다.

 

지난 총선은 한동훈 원맨쇼였다. 쇼헤이 오타니였다.

어깨라 부서져라 던지고 이닝 바뀌면 타석에 들어서 치고 달리고 점수 뽑고..

야구 얘기 그만하기로 하고..

 

사실 한동훈이 진짜 진보주의자이다.

지금 민주당과 조국당...좌파 586? 그들은 진보가 아니다. 전향한 586들이 잘 알 것이다.

외침만 요란하고 실천이 없으면 그건 진보가 아니라 위선자들일 뿐이다.

 

한동훈은 조선 '제일의 검'이다. 가장 유능한 검사 출신이라는 뜻이다.

좌파고 우파고 한동훈에게 결단난 부패 시스템 멤버들이 많다.

그들은 한동훈에게 원념을 품을 수 밖에 없다.

 

그 점에서 좌파 지도부와 우파 지도부의 교집합이 형성되다. 바로 부패다.

이재명과 조국을 따르는 이들은 원님 덕에 나불 불 요량으로 한동훈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고

우파 진영 내부에서 홍준표를 따르는 이들은 역시 홍준표 덕에 나발 불 요량으로

한동훈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누차 강조하지만 한국이 당면한 진짜 문제는 좌우가 아나고 부패와 위선이다.

사람들의 생각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환경에 따라, 시각에 따라, 가치관에 따라 이 세상은 얼마든지 다르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돈 밝히는 좌파...권력에 미친 좌파...내로남불 좌파...국가정체성 없는 좌파..경제 개념없는 좌파..

지 새끼는 럭셔리 남의 새끼는 하빠리 취급하는 좌파...

평등을 외치고 차별을 실천하는 후안무치 또라이 좌파...

 

끼리끼리 네트워크로 단단히 뭉쳐 자유시장을 정치판으로 만드는 좌파...

그렇게 나라 망해 가는 소리가 들려도 사익추구에 몰입하는 우파...

아무 행동 없이 느리고 게으르게 뒷짐 지고 헛기침 하고 다니다

진영 내 조금 튀는 넘 나타나면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우파...

의리 동지애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우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망해가는 공식이다.

 

지금 형국은 한국 좌파와 우파가 동시에 한동훈을 잡기 위해 덫을 놓는 격이다.

과거 좌파 진영에선 한동훈 같은 이가 바로 노무현이었다.

 

그런 노무현을 엄호하고 가장 열심히 지지했던 이는 강준만 교수였다.

하지만 그는 친노계에 의해 배신자로 몰리고 따돌림 당했다. 노무현을 미워하고 말고는 자유다.

 

한동훈을 미워하고 말고도 자유다.

그런데 우리 이거 하나만 알자. 한국 우파 뿐만 아니라 좌파도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한국 정치사에서 한동훈만큼 공공선 공적마인드 그리고 직무윤리을 갖춘 이가 있었냐?

 

사생활에 문제가 있었냐? 돈을 삥땅쳤냐? 공금을 빼돌려 개인 사치를 했냐?

이재명과 조국을 동시에 비교해보기 바란다. 우파도 좌파도 명심할 게 있다.

 

정치를 나라가 잘 되자고 하는 거 아니냐? 국민들이 주인되는 나라라며?

한동훈만큼 국민을 주인대접한 사람 있었냐?

물론 한동훈에게 정을 못주는 이들 많다. 이유는 다양하다.

좌파는 한동훈이 엘리트여서 혐오스럽고

우파는 한동훈이 자신들 완장 질에 방해가 될까봐 혐오스러운 것이다.

 

한동훈을 이단아로 몰아 뒤주에 가둬 죽일 생각만 하지 말고 공익 차원에서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옛날 지도교수가 그러더라...한국인들은 니꺼 내꺼 구분이 없어 보인다고...

 

지금 생각해보니 사익과 공익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다...

사익과 공익도 구분하지 않고 오늘도 전국 구석구석에서

세금 받아 법카로 까드깡에 도가 튼 사람들이

 

한동훈이 싸가지가 없다는 둥 한동훈이 세상 물정을 모른다는 둥 하면서 한동훈을 비토하는 거 보면..

참 한심하다...이런 저런 말이 많은데 좌파 우파 모여 같이 한동훈을 죽이려는 이유는

한동훈이 자신들과 다르게 사익과 공익을 구분하기 때문이다...아니냐?

그런 조선시대 마인드로 살거면 차라리 우리 조선시대로 돌아가자...

선진국이 되려면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사익과 공익이 구분되어야 하고...

지금까지 보여준 행동으로만 파악하면 선진적 시스템 구현을 위해

한동훈만한 인재가 없는 거 같다.

한동훈 빠지면 자유우파는 앙꼬없는 찐빵...정치 소비자들에게 완전히 버림받고 말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한마디 한다. 당신들은 누가 진짜 당신들 편인지 알지 못한다.

한동훈 없이 대한민국의 부패 시스템이 사라질 것 같나?

부패 시스템이 사라지지 않으면 가장 불리한 쪽은 바로 서민들 또는 무산계급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한동훈을 지도자로 만들어 부패 시스템 해체에 나서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