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어대도 몸무게 100kg이라 안 흔들린다."는 그 몸무게(?)가 좋았다.
상사를 모셔본 사람이라면 안다.
상사가 믿고 "알아서 하라"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를,
그래서 몸무게 때문인지, 일을 아랫사람이 알아서 하게 놔두는 것이 좋았다.
그런데 그보다는 그렇게 알아서 일을 잘하는 그 아랫사람이 좋았다.
그래서 그의 아랫사람을 보고서 선택했다는 것을 그가 알까?
이건 나의 얘기니, 뭐라 하지 말기를 바란다.
알아서 일하며 상사를 챙기는 그 모습들이 좋았다는 것이다.
아무튼 그동안 많이 보았다.
자신의 매력을 모르고 무조건 살을 빼는 사람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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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들 은유법, 비유법, 대구법을 모르긴 하더라.